다이어트에 효과있는 스트레칭 방법

다이어트 일기장 2018. 5. 26. 11:20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에 효과있는 스트레칭 방법

한창 다이어트에 매진하던 시절,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이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살이 찌니까 내가 원하는 예쁜 옷을 입을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 슬퍼서였다. 주변사람들이 왜그렇게 살쪘냐고 지적하는 말에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는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예쁜 옷을 지나쳐야만 하고 결국 살을 가릴 수 있는 헐렁한 옷을 고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한 뒤, 체중계를 사서 매일 변하는 체중을 체크하기로 했다. 신기하게도 아침에 몸무게를 잴 때에는 살이 찐건가 의심될 정도로 체중이 조금 높은 듯 했다가 저녁 때 운동 후 다시 재면 몸무게가 조금 줄어져 있었다. 필자를 보고 지인들은 고무줄 몸무게라며 매우 이상하다라고 얘기하곤 했다. 아침과 저녁의 몸무게가 자그만치 3kg 정도는 차이가 났던 것 같다. 이정도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잰 몸무게 수치만 보고서는 본인의 체중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있어서 하루종일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했을 때 이후 나타나는 저녁 몸무게가 본인의 체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 스트레칭

다이어트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효과적인 운동법이라고 알려진 것들 중에는 본인에게 맞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체질을 알고 그에 알맞은 운동법, 스트레칭 법을 선택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필자는 몸이 쉽게 붓는 체질이다. 잠들기 전에 물을 한 컵 먹고 자고, 새벽 4시 쯤 일어나서 물을 한 컵 더 먹고 잠들다가 새벽 다섯시 반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는 수면 패턴을 지니고 있다. 물 먹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라면 같은 야식은 먹지도 않는데도 아침에 거울을 보면 얼굴이 늘 팅팅 부어 있었다. 필자와 같이 아침에 몸이 잘 붓는 체질은 아침부터 과격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보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칭 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보았기 때문이다.


2. 누워서 할 수 있는 나만의 스트레칭

스트레칭을 아침에 열심히 했더니 오전 10시 쯤 되면 몸이 가벼워진 느낌을 확실히 받게 되었고 부어있어서 무거웠던 다리도 조금씩 매끈해진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스트레칭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 있는지 의심을 품는 이들이 있을 것 같다. 내가 실제로 효과를 본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누워 있는 상태로 다리 번갈아 가며 천천히 흔들어 준다. 자전거 운동법이라고도 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여 주다가 조금씩 속도를 내어 짧으면 5분 길게는 10분정도 할애를 하여 스트레칭을 한다. 이 스트레칭은 다리의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이라, 다른 신체부위도 스트레칭 할려면 다른 방법 또한 필요하다. 옆구리 근육 부분을 스트레칭 하는 방법은 옆으로 누워서 다리 한쪽을 위 아래로 움직여 주는 겉이다. 반대편 방향으로 옆으로 누워서 똑같은 자세를 반복한다. 허리를 스트레칭 하는 방법은 누워 있는 상태로 다리를 잡아 가슴 쪽으로 당겨준다. 이후 허리와 팔을 쭉쭉 뻗으며 스트레칭 후 몸을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 다리를 살짝 벌린 상태에서 허리와 골반을 동시에 왼쪽 오른쪽 당겨 움직여 주는 동작은 골반을 스트레칭 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림프 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아침에 바로 자고 일어나면 우리 몸의 근육과 림프절 등이 굳어 있어서 스트레칭을 하여 풀어주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몸 속 림프 순환이 잘 되어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이후 운동을 했던날과,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생활한 날을 비교해 봤을 때 저녁에 잰 몸무게는 제법 많이 차이가 났다. 물론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스트레칭을 몇 번 했다고 해서 저녁 하루만에 체중이 감량이 되지는 않으므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어 변화를 관찰 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우연히 한 요가강사님께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림프 순환을 위해 스트레칭을 한다는 것을 보고는 스트레칭으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4. 날 살리는 스트레칭

한달 동안만이라도 아침 스트레칭을 빼먹지 않고 반복하다보면 우리 몸 속 관절 사이사이가 부드러워지고 유연성이 증가된다. 몸이 유연해진다는 것은 건강 자체가 좋아진다는 것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젊어지는 효과가 있으니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싼 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건강에 좋은 건강가루를 먹는 것도 좋지만,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몸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힘들다. 군살 없는 몸매가 될 수 있게 본인에게 필요한 스트레칭을 찾아 반복해서 해준다면 아름다운 몸매도 만들고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여 뷰티풀이라는 풀을 몸에 장착해보자.



죽을 때까지 스트레칭하기

원하는 목표량 만큼 다이어트를 했다 할지라도 계속 몸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금방 살찌기 쉽다. 필자와 같이 체중 감량은 했으나 몸 속 근육량이 많지 않은 사람은 몸이 근육으로 탄탄해질 때까지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해야 요요현상 없는 몸을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하루종일 일하느라 피로감이 쌓인 직장인들은 피곤하더라도 퇴근 후 잠들기 전이나 저녁 식사 후 스트레칭과 운동을 꼭 해주는 것이 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업무로 인해 하루 동안 굳어있던 허리도 스트레칭으로 유연하게 할 수 있고,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유지함으로써 오래도록 일하여도 몸에 무리가 덜 가는 건강인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죽을 때 까지 빠짐없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며 내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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