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지키는 식재료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1탄: 시금치의 효능(루테인과 항산화물질 풍부)

옛날 애니메이션을 보면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고 팔에 근육이 불룩불룩 솟아오르는 장면이 있다. 어릴 때에는 어떻게 시금치 채소만 먹고 힘이 날 수가 있을까라고 의심하곤 했는데. 시금치가 영양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먹어보고 몸소 깨닫게 되었다. 입 안에 시금치를 넣었을 때 우선 다른 채소와는 다르게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있어서 입맛을 돋구는 특징이 있다. 초록색 시금치 잎사귀에는 시력에 좋은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햇빛으로 부터 안구를 보호하고 색깔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력저하를 시키는 황반변성과 같은 질병을 시금치를 먹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으니 참으로 이로운 식품이다. 항산화 물질 또한 풍부하여 젊음을 좀 더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소음인에게 좋은 시금치, 다른 효능들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빈혈을 개선해줘요.

체내에 피 생성이 잘 되지 않는 분들은 시금치를 섭취하여 빈혈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시금치 속의 철성분은 혈액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피 생성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시금치에는 아연도 풍부한데, 아연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 생성을 도와주어 피부세포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게 해준다고 한다. 가끔 빈혈끼가 있을 때 시금치를 먹으니 어쩐지 어지러운 정도가 덜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이런건가 보다.


2. 관절염에도 좋아요.

할머니께서 늘 시금치 많이 먹어라고 하시며 몸에 좋다고 하신게 기억이 난다. 몸 속 관절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금치는 몸에 유해한 성분인 요산을 없애주기 때문에 뼈사이에 생긴 염증을 줄여준다. 관절염 중에서도 류머티즘 관절염이라든지 통풍이 있어 뼈가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칼슘성분이 있어서 뼈가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예전에 할머니가 시금치를 그렇게 많이 먹으라고 한 것 같다.


3. 고혈압과 심장병을 예방해줘요.

시금치 속에 질산염이라는 성분이 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이러한 시금치를 먹으면 혈압의 수치를 어느정도 낮출 수가 있다고 한다. 꾸준히 먹어야 시금치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 혈압의 수치와 정상과 가깝게 낮추는데 기여하는 시금치는 심장병까지도 예방한다고 한다. 심장 기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시금치를 먹는 것도 좋은 식습관 중 하나일 것이다. 엄마에게도 시금치 추천을 해봐야겠다.


시금치는 익혀 먹는 것보다 생시금치, 또는 살짝 데친 시금치로 먹어야  영양을 최대한으로 흡수할 수 있다. *주의사항: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있었던 분들은 수산성분이 있는 시금치를 많이 먹지 않도록한다. 수산성분은 몸 속 칼슘과 함께 작용하여 돌을 만드는 작용을 하기에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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