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의 혼미가 올 때 읽어야 할 책: 명심보감으로 깨우치는 현대인의 지혜
마음의 양식 도서 리뷰
2018. 5. 19. 22:28
살다보면 어릴 때 정했던 장래희망이 성인이 되고 나서야 나에게 맞는 옷이 아님을 깨닫곤 한다. 장래희망을 실현시킨 사람이라 할지라도 일을 하고 세월이 흘러가는 과정에서 매너리즘에 부딪히게 되고 현실과 이상이 매우 다름에 좌절하곤 한다. 학창시절에는 학교에서 정해주는 대로 수업을 듣고 수동적인 삶을 살다보니 성인이 되었을 때 부작용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본인의 개성을 깨달을 시간보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 배운대로 기억을 잘 해야하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본연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취직이 잘 된다고 추천해주는 전공, 직업을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른 사람은 만족도가 높으나, 그렇지 않으면 결국 자신이 속해 있는 공간을 떠나게 되어버린다...